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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간

[저렴이 만년필]Preppy, OLIKA, 스마일 캘리펜

by 레니 Rennie 2016.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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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근에 관심이 생긴 것은 저렴이 만년필들.


2017년부터 열심히 다이어리를 써보자는 요량으로, 필기감 좋은 펜을 찾다가 

이렇게 값싼 만년필들이 나와있길래 하나씩 사모아 보았다. 


위에서 부터


Preppy 0.3 보라색: 일본산 저렴이 만년필이다. 촉?이 0.3이라 얄상한 글씨를 쓸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이건 펜마스터에서 몰스킨을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다. 나의 싸구려 만년필 모으기에 불을 지폈다. (잉크 2개)


OLIKA 0.5 블랙 : 모닝글로리라는 국산 브랜드의 만년필. 케이스나 펜에 굵기가 안나와있는데, 0.5로 추정된다. 일반 0.5펜과 비교해보니 그렇다. 0.3사이즈를 기대하고 산 것이었는데, 대신 필기감은 Preppy보다 부드럽다 (하지만 나는, 얄상하게 나오는 펜의 거친 필기감이 더 좋다.) 마지막 펜인 스마일 캘리펜이랑 필기감과 선의 굶기가 동일하다. (잉크 3개) ->알고보니 펜촉에 F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굵기를 의미하는 것이였다. F는 종이에 따라 0.5~1.0 정도로 나온다. 


시그노 0.28 블랙 : 일반 펜인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펜이라 같이 찍어보았다. 얄상하게 나오고, 얄상한 선을 그릴 때 느껴지는 거친 필기감!!이 좋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만년필이 있다면 사겠다. 


스마일 캘리펜 0.5 : 0.5mm촉 사용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필기감이 부드럽고 잉크도 잘나온다. 같은 모닝글로리에서 나온 OLIKA와 매우 흡사하다. 이 아이는 4000원이고 OLIKA는 2400원이었다. (잉크 6개) 


결론적으로 Preppy 블랙을 구매...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검은색 만년필이 2개나 생겨버렸다..하하.....그리고 그 펜들은 이미 사용을 시작한 잉크를 제외하고도 리필잉크가 8개나 있다...열심히 소진시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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