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커피 + 스테인리스 일리 캡슐 조합으로 홈카페를 차렸다 :)
매일 아침 커피사러 달려나가지 않아서 좋고, 커피 값도 줄일 수 있어서 좋다.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지 모카포트 시절부터 애용하던 일리 에스프레소 분쇄커피 250g을 먹는데
(진공 포장 기술 분쇄 원두임에도 불구하고 맛과 향이 매우 훌륭하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니겠음?
250g에 배송비까지 평균 10,000원 정도. 250이면 일리 캡슐 기준으로 24~25샷을 내려먹을 수 있다.
샷 하나에 400원인 셈.
보통 많이 사면 단가가 낮아지기 마련이다.
일리 스텐 캡슐을 산 마당에 원하는 원두를 얼마든지 넣어먹을 수 있고, 강배전의 일리 원두 외
조금 더 산미있는 커피 + 좀 더 큰 용량의 커피를 주문해 먹고 싶었다.
평소 친애하는 분께서 추천해주셨던 "오마이카페" 원두가 궁금해서 바로 주문해봤다.
https://smartstore.naver.com/ohmycafe
오마이카페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오마이카페는 에티오피아 정부인증 커피 직수입브랜드 <아비시니카 커피>를 판매하는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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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피아 정부인증 커피 직수입브랜드 <아비시니카 커피>를 판매하는곳
커피도시 춘천에 위치하고 있다!
홀빈으로 할까, 분쇄로 할까하다가
가정용 글라인더도 없고 아무래도 분쇄커피가 편할 것 같아 분쇄로 선택했다.
커피 맛은 너~무 맛있다.
평소 산미가 엄청 강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중배전이라고 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아주 은은한 산미가 있달까? 특히 끝에 느껴지는 맛이 과일처럼 상큼하다.
1kg에 18,000원으로 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니
오마이카페를 알게 된건 너무나도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쇄커피를 최대한 잘 보관해서 오랫동안 맛있게 먹고 싶어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포스팅해야지 :) !!
(제발 이 맛과 향기야 오래가주라 ㅠㅠ )
<미천한 커피 보관 상식>
1. 원두는 분쇄한 후 15분 이내 추출하는 것이 가장 최대로 커피의 맛과 향을 보존하는 것이다.
-> 즉, 가정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먹는 방법은 홀빈(원두 그대로)를 사서 먹을 때 마다 조금씩 분쇄해서 바로 내리는 것이다.
2. 커피는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냉장고나 냉동고도 가능)
-> 햇빛이 비추면 온도가 올라가 커피의 맛과 향을 떨어뜨린다. 건냉하고 어두운 곳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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