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먹지 않는 나는 동시에 라떼러버이다.
카페에서 라떼를 사먹을 땐 항항
스타벅스/빽다방처럼 우유를 두유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곳에서
우유를 두유로 바꿔먹는다.
*참고*
스타벅스 두유라떼 - 바닐라 시럽이 기본 옵션이라 추가금없이 넣을 수 있는데,
기호에 따라 시럽을 빼달라고 하거나 조금만 넣어달라고 할 수 있다.
빽다방 두유라떼 - 정식품에서 나오는 베지밀 A를 쓴다. 베지밀 A는 베지밀 B보다 덜 달지만
두유 자체에 이미 단 맛이 포함되어 있어서 단 맛을 조절할 수 없다. 빽다방 라떼가 입 맛에 맞다면 베지밀 에이를 쓰면 된다.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들이고 난 뒤,
맛난 라떼를 집에서 두유로 만들어 먹기 위해
여러가지 두유를 먹어보기 시작했고
다이어트 관점(설탕 0)에서도 훌륭해서
추천해본다.
1. 매일 두유 무첨가
2. 매일 두유 검은콩
190ml에 순탄수화물 2.4g ( = 탄수화물 4g - 심이섬유 1.6g)으로 당을 멀리하라는 요즘의 건강 상식에도
아주 부합한다.
개인적으로 디저트는 좋아하지만,
음료가 단 것은 속이 부대끼는 느낌이라 피한다.
맛도 스타벅스 두유라떼(바닐라 시럽을 뺀)와
가장 유사한 것 같다. (막 입이긴 하다.)
타사 무첨가두유(erom, 순수두유)보다
콩맛이 진하고 걸죽하기 때문이다.
매일 두유 검은콩은 190ml에 순탄수화물 6g ( = 탄수화물8g - 식이섬유2g)로 무첨가 두유보다 높은 편이다.
하지만, 원재료를 보면 설탕이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다. 다만, 포장지에 저당이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아주 가볍고 미세한 단 맛이 난다
이 저당의 실체가 궁금해서 매일 유업에 문의해보았다.
검은콩 두유의 은은한 단맛은
현미/감에서 추출한 곡물 본연의 건강 단맛이란다!!👀
뜨든! 어쩐지 부자연스럽고 부대끼지 않는
맛있고 고급진 단맛이었다.
본인 피셜 두유라떼러버로써
외출 시 접근성 좋은 스타벅스 두유라떼와
빽다방 라떼 두유 변경 옵션을 자주 이용하는 바,
홈카페로 집에서 두유라떼를 즐기고 싶을 때
스타벅스(두유의 고소한 맛이 진한)st 라떼
- 매일 무첨가 두유
빽다방(은은한 단맛이 있는)st 라떼
- 매일 검은콩 두유
를 추천하는 바!!!
실패한 두유 목록
- 순수 두유 / 너무 밍밍하다
- 베지밀 / 너무 달고 걸쮹함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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