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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쓰기에 관한 재미있고 단순하지만 뼈가있는 글 A나를 위해 하고 싶은일.(취미,여행)B사회적 성공을 위해 노력 해야 하는일.( 돈벌기 위한 .. ㅡㅡ) C일상의 잡스럽지만 필요한일들(청소,빨래등) 3가지를 모두 가득 적어서 ① 다이어리에 월단위 주단위로 분배합니다② 다이어리를 수시로 봅니다③ 계속 다이어리를 수시로 봅니다④안해도 다이어리를 수시로 봅니다⑤스마트폰 보다 더 자주봐야합니다⑥지금 저는 스마트폰으로 쓰고있습니다 ⑦여러분은 저 처럼 하시면 안됩니다 2018. 2. 21.
아침에 침대에서 빠져나오는 가장 좋은 방법. 나는 아침에 침대에서 잘 못 일어나는 편이다. 특히 겨울에 그 정도가 몹시 심해서 눈을 뜨고도 적어도 30분 심하면 1시간이 넘게 침대에서 휴대폰을 하거나, 의미없이 뒤척거리다가 자다 깨다를 반복한다. 이게 참 대수롭지 않는 고민 같지만 고치기가 쉽지않다. 어떤 책에서는, 머릿 속으로 할 일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카운트 다운을 하고 ‘10초 뒤에 일어난다’ 뭐 이런식으로 자기 암시를 하라고 하던데, 사실 나한테는 잘 안통했다. 그러다 최근에, 가족 구성원 한 명과 내 칫솔의 색이 같아서, 헤깔릴까봐 화장실이랑 가장 가까운 내가, 칫솔을 방에 두고 쓰기 시작했는데, 문득 이 칫솔을 침대 맡에 두고 일어나자마자 이를 닦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그나마 겨우 일어나면, 내가 곧바로 하는 일은 꼭 .. 2018. 2. 6.
나의 메이크업 연대기, 2017년 목표 그리고 2018년 ​(안쓰고 오래된 것은 버리고, 손 안닿는 서랍에 정리하고 적어도 화장대에서, “화장품”답게 살아남은 제품들. 이중에서도 색조 화장품은 반에 반도 안쓰고 있다.) ​20대 초반, 나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찾겠다며 모험을 떠났다. 갓 대학생이 되어, 나보다 빨리 화장에 눈을 뜬(?) 친구들이 좋다고 하는 건 모조리 사고, 메이크업 도구(예를 들면 브러쉬 같은 것, 브러쉬 같은 것, 브러쉬 같은 것)를 하나 둘 씩 마련하고, 유튜브에서 메이크업 영상을 찾아보는 건 거의 취미였다.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엔 세일하는 화장품 가게가 있으면,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싱글쉐도우 하나씩 사오는 재미에 맛 들려있던 그 시절ㅎ. 힘들게 일하고 마감하고 집오는 길에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기도 했지만, 나에게 어울.. 2018. 2. 6.
JBL GO 블루투스 스피커 ​ ​​ 단출한 구성품: 본체, 설명서, 충전usb. ​​​ 스테레오 샵 지나가다가 친구가 생각나서, 곧 다가오는 그녀의 생일 선물로 줄까하고 책상 깊숙이 넣어 두었다가 까먹고 있었는데 이 친구가 이미 같은 스피커를 샀다는 걸 알게 됐다. 멘붕(...) 어떨결에 내가 쓰게 되었다. 내가 쓸 것이었다면 초록색을 샀을텐데 (알아보니 초록색은 없네?ㅋ) 암튼 음악 듣는 걸 너무나도 좋아하는 나는 나중에 돈 모아서 아~주 비싼 스피커를 사려고 했는데 당분간은 요 귀요미로 만족해야겠다. 이쁘긴하다. 사운드도 나쁘지 않고. 다음번엔 플립라인이나 charge라인으로 사서, 드라이브 갈 때 캠빙 갈 떄, 라이딩 갈 때 (모두 미래형) 유용하게 써봐야지. ㅎ 2018.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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