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빈공간30

170113 병원에서 쓰는 일기 병원에서 쓰는 일기. 새해벽두부터 수술을 하게 되었다. 9월 달에 발목 박리성 골연골염 진단을 받고, 4개월 가까이ppl 주사?(정확한 명칭을 잘 모르겠다)와 프롤로 주사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고결국 수술까지하게 되었다. 이른 새해의 메인 이벤트가 된 셈이다. 몰스킨을 가져오지 않아서, 이렇게 노트북에 병실 일기를 쓴다. 오늘은 입원 5일째이다. 이제 병원 환경이 꽤 익숙해졌고 휠체어도 몸에 익었다. 종종 휠체어를 타고 올림픽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좌우자재로 휠체어를 조종하는 걸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 5일 정도 타보니 능숙하지는 않지만어떤 조작?으로 방향을 전환하는지, 느낌적으로 본능적으로 알게됐다. 3인실에서 7인실로 옮기고 하늘이와 은진이가 병문안을 와주었다. 내가 겁먹고.. 2017. 1. 13.
[저렴이 만년필]Preppy, OLIKA, 스마일 캘리펜 1.최근에 관심이 생긴 것은 저렴이 만년필들. 2017년부터 열심히 다이어리를 써보자는 요량으로, 필기감 좋은 펜을 찾다가 이렇게 값싼 만년필들이 나와있길래 하나씩 사모아 보았다. 위에서 부터 Preppy 0.3 보라색: 일본산 저렴이 만년필이다. 촉?이 0.3이라 얄상한 글씨를 쓸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이건 펜마스터에서 몰스킨을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다. 나의 싸구려 만년필 모으기에 불을 지폈다. (잉크 2개) OLIKA 0.5 블랙 : 모닝글로리라는 국산 브랜드의 만년필. 케이스나 펜에 굵기가 안나와있는데, 0.5로 추정된다. 일반 0.5펜과 비교해보니 그렇다. 0.3사이즈를 기대하고 산 것이었는데, 대신 필기감은 Preppy보다 부드럽다 (하지만 나는, 얄상하게 나오는 펜의 거친 필기감이 더.. 2016. 12. 2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