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부산센텀] 부산 최고 돼지 국밥, "수변최고국밥"

 

 

부산 해운대구 센텀3로 26 2층

매일 08:00 ~ 22:00 (마지막 주문 21:30)

 

일요일, 점심 시간에 방문했던 수변최고국밥 센텀점. 
테이블링으로 확인해보니, 대기가 25팀이었다 🤓🤓 (아놔 찐맛집 맞나보네, 싶었다!) 

 

다행이 테이블링을 검색해보니 테이블링 원격 기다리기가 가능했다.
원격 기다리기 덕분에 매장에 도착하니 2팀이 남았다. 실제로 5분도 안 기다린 것 같음 :) 

 

 

*테이블링 원격 기다리기 필수!!!
수변최고국밥을 가시려거든 테이블링 원격 기다리기로 웨이팅 시간을 줄이시길 추천한다. 
(테이블링 원격 기다리기는 매장 방문전 미리 휴대폰으로 웨이팅을 하는 건데, 
도착 시간이 늦어질 것 같으면 순서 미루기도 가능하니 도착시간이 애매해도 부담없이 웨이팅할 수 있다.

 

 

또 부산 내 수변 최고국밥이 5군데가 된다.

꼭 센텀점을 갈 필요는 없고 부산 시내에서 현재 위치와 가까운 곳으로 가도 

다 똑같은 맛인 점이 장점인듯. 

 

내가 방문한 곳은 센텀에 위치한 곳! 

내부 모습

북적북적, 아주 노는 테이블 없이 꽉꽉 들어차있다. 맛집 포스 뿜뿜.

처음 서빙되는 밑반찬들

여느 국밥집이랑 다른 특별한 점이 있지는 않은 밑반찬!
국밥집의 핵심은 김치와 깍두기 아니겠소? 국밥 기다리며 집어먹어본 김치랑 깍두기, 일단 합격 👌🏻👌🏻👍🏻

김치 등 밑반찬이 셀프코너로 운영되고 있었다. 첫 서빙 이후는 원하는 만큼 각자 가져다 먹으면 된다.
국밥엔 김치가 중요하니까, 셀프바로 운영되는 곳을 개인적으로 선호한다.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적당히)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까 😚⭐️

위 / 섞어국밥 & 아래 / 항정국밥

따란-

수변최고국밥은 항정국밥이 시그니처다.
다만 항정살이 들어가는 만큼 기름이 많음, 기름을 싫어하는 내친구는 섞어국밥(살코기+내장)을 선택했다. 

특이한 점! 🔮
다대기가 미리 국밥 안에 넣어져 나온다! 

항정국밥에 비해 기름이 적은 섞어국밥

섞어국밥 / 10,000원 

섞어국밥은 고기와 내장이 들어간다.
항정국밥보다 기름이 적고 더 담백하다.
내장이 아주 꼬들꼬들, 내장과 기름없는 고기 부위를 좋아하시는 분 추천!

기름이 많았던 항정 국밥

항정 국밥 / 12,000원

오직 부드러운 항정살만 들어가는 국밥
항정살은 평소 돼지고기 부위 중에서도 기름이 많은 부위다.
국밥에도 눈에 보이는 기름이 둥둥 떠다닐 만큼 기름이 많았다.
기름에 큰 거부감이 없는 나는 노 프라브럼 🤓👌🏻
기름이 많은 만큼 아주 고-소하고 깊은 맛 👅
왜 수변최고국밥 시그니처 메뉴인 지 알 것 같았다.  

섞어국밥 vs 항정국밥

섞어 국밥

섞어 국밥은 기름이 적고 지방보다 살코기가 많은 고기와 내장이 들어간다.
비교적 국물에 기름이 적어서 기름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밑에 항정 국밥 사진이랑 확연한 차이를 보임. 

항정 국밥

보이는가, 둥둥둥 떠다니는 기름이!
지방이 많은 항정살이 그대로 들어가서 국물에 기름이 많은 편이다.
대신 섞어 국밥(살코기+내장)보다 고기가 훨씬 부드럽고 국물맛이 고소하다. 
기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그렇다고 느끼하거나 역한 기름맛이 절 대 아니다. 

 

 

두 메뉴 모두 고기는 듬뿍 듬뿍 푸짐하고 돼지 잡내 전혀 없음! ☺️🩵

섞어 국밥

항정 국밥

 

맛집 포스 뿜뿜으로 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까지 쉴틈없이 손님들이 밀려 들어온다. 

셀럽들도 사랑하는 부산센텀 수변최고국밥! 
부산에서 돼지 잡내 없이 깔끔하고 맛있는 국밥집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블로그하면서 또 먹고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