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포항 호미곶] 수영장 뷰와 바다 뷰가 어우러지는 뷰 맛집 "케이프라운지"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길 224 카페 케이프라운지
월-일 09:00 ~ 20:00 (19:30 라스트오더) 
 

설연휴에 방문한 호미곶
근처에 풀빌라와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멋진 뷰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엄마와 오빠랑 함께 방문 🩵👀

주차장에서 카페로 가는 길

1층 : 주문 
2층 : 노키즈존이라고 한다.  

주차장 쪽에서 걸어 들어가면
곧 바로 이런 멋진 뷰가 반겨준다.
크.. 멋지다.

메뉴판

음료 외에도 
크로플, 당근/초코 케익 등 쇼케이스에 다양한 디저트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쇼케이스 사진찍는 걸 깜빡했다. 

입구에서부터 멋진 뷰가 보인다.
풀빌라랑 함께 운영하는 카페라는데 앞에 보이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걸까?
싶었다. ㅋㅋㅋㅋ
저기서 수영하면 카페에 있는 사람들 1열 직관 가능이겠는데..?
내 접영 실력 한번 보여줘? (못함) 👍🏻

설연휴답게 1층이 만석이라,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가기로!

특이한 점은 음료가 준비되면 진동벨 대신 카톡으로 알려준다. 
연휴라서 사람이 많은 점이 아쉬웠음. 
평일에 사람 없을 때 혼자 오고 싶다..생각함 ㅋㅋㅋ (불가능)

특이한 점 2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없고 엘리베이터가 있다.
주문하는 곳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다.
2층은 노키즈존! 

테라스로 나가는 문

2층에는 테라스 석도 마련되어 있다. 

테라스

테라스에 짐백 좌석도 있고, 테이블도 많았다.
봄이나 가을 같은 계절이면 밖에 나와서 바다 보면서 커피를 즐겨도 좋을 듯 

바다 앞 카페답게 사이사이로 보이는 바다 모습. 바다 너무 좋아.

주차장 쪽으로 캠핑 좌석도 있었다. 여기 앉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ㅎㅎ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수영장과 바다

카페와 풀펜션을 함께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카페 앞 건물이 펜션인 듯.
카페 통창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어서, 저기서 수영하는게 맞나 싶고
이 곳의 여름 풍경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여름에 풀펜션잡고 놀러오면 좋긴 좋을 듯. 

2층 내부 공간

2층도 역시 만석 of 만석
사람 몹시 많-음 ! ! ! 창가 쪽 자리는 이미 만석이라 
가장 테이블이 큰 안쪽 좌석 자리 잡기.

일몰/일출이 그대로 보이는 명당 자리 잡고 다음에 한번 더 와보고 싶구려. 

주차장 쪽 자리는 논밭뷰였는데
약간 제주도처럼 보이기도 했다. 옆테이블에 앉은 분들도 제주도 같다면서 감탄아닌 감탄하셨음 ㅋㅋㅋ

주문 떼샷

짠-
우리의 주문 샷
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
오곡라떼 7,500원
시그니처 크림라떼 8,000원
디저트)
딸기 크로플 14,000원
당근케익 8,000원
 

바삭 바삭 와플 생지 + 아이스크림 조합은 사랑이지.
맛없없 메뉴 아니겠슴? ⭐️ 추천 

당근 케익은 실망스러웠다
당근 맛도 안나고, 크림엔 크림치즈보다 일반 크림이 훨씬 많이 들어가서
꾸덕함도 없고 상큼함도 없고.. 시트도 너무 밍밍.. 꾸덕함 ZERO...
당근케익 쿨타임와서 당근케익먹으러 온 거 였는데 
사장님, 케익 업체 바꾸세요 🥺 
8,000원짜리 당근케익에 기대값이 안나와서 실망했음.. 
뷰맛집이지 당케맛집은 아닌 걸로..  

테라스에서 한 컷 ⭐️

우리 오빠 뒷모습 한 장 찍어 드림. 
( 오빠는 나 구척 장신처럼 나오게 찍어줬는데 나는 너무 현실감있고 친근하게 찍어줘서 미안했음 ㅋㅋㅋ )
사진찍을 때 
내부에 워낙 사람이 많아서 ㅋㅋㅋ ㅋㅋㅋ
대충 찍고 빨리 빠지느라 그랬다고 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