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 16 세흥시장 6호,15호
금련산역 3번 출구에서 157m
(도보 3분)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월-화, 목-일 12:00 ~ 20:00 /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미국인 친구가 인증하고 추천해 준 타코 맛집
내 미국인 친구 katie는 한국에서 원어민 교사로 3년을 일했다.
어느 날, katie는 나를 보러 부산을 방문했는데...
katie 왈, "미국에는 멕시코 이주민들이 타코 트럭을 많이 운영하는데,
한국에서 일하며 미국 타코트럭에서 사먹던 타코 맛이 그리웠어.
그래서 한국에서 여행을 다닐 때,
여행하는 도시에 타코 가게가 있으면 반드시 방문하는 나만의 퀘스트를 하고 있어.
부산에도 맛있는 타코 집이 있다는 데 나랑 같이 가볼래?"
그래서 처음 방문하게 된, 타케리아 뻰데호.
katie가 먹어보고, 타코 트럭 맛이랑 가장 비슷하다고 인증해준 개인적으로 추억이 많은 타코 집
katie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나도 현재는 부산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부산에 방문할 때마다 혹은 타코가 먹고 싶을 때마다, 찾아가는 타코 맛집이다.

초창기 오픈했던 위치보다, 매장을 이전해
금련산역을 통해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타케리아 뻰데호"



메뉴판)
오랜만에 방문해보니 치킨 타코가 생겼다!
하지만 나는 소고기파! 🥩 치킨 타코는 다음 방문을 기대하며 킵!

타코는 혼자 먹어도 둘이 먹어도 맛있는데
이 날은 광안리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혼자 점심으로 타코를 먹은 날이었다 :)
언제나 나의 선택은 비리아 타코2개, 퀘사비리아2개 + 제로 콜라!
타코에 치즈를 넣어서 구운 것 = 퀘사비리아.
소고기가 들어간다.






오랜만에 갔더니
사장님께서 타코집 옆에 운영하던 할랄 푸드점은 문을 닫고 식사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져 있었다.
~타코 음식점답게, 멕시코 인테리어 낭낭~


이 날은 저녁에 친구와 함께 방문한 날이다. 주말 저녁 4-5시 사이 조금 이른 저녁 시간, 테이블이 모두 차진 않았지만
우리 테이블 앞 뒤로 벌써 식사 중인 손님들이 있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같이 여행 온 친구에게 꼭 맛보여주고 싶었던 타코🌮
비리아 세트(비리아타코 3, 비리아퀘사디아3) 비리아라멘을 주문했다.

소심한 나는 멕시코 라면은 원래 이렇게 국물이 쫄듯 먹는건가..? 싶었는데
라멘 국물이 너무 부족해보이지 않냐며, 친구가 사장님께 국물을 좀 더 달라고 요청드려서 좀 더 국물을 받아먹었다😉👍🏻


비주얼 미쳤다.
포스팅하는 지금 이순간, 또 먹고 싶어지는 타코와 라면
비리아 라면은 일본 라면과 다른 맛있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맛이고..! (추천)
면은 생면이 들어간다. 예전에는 라면 사리가 들어갔던 것 같은데, 생면으로 바뀌어서 개인적으로 극극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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